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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필립스 토스트기와 함께한 여행자의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마눌님의 마지막 토요일 출근...(마지막일지는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


남는 시간에 할 일도 없고...
엄니와 출산후 몸을 풀며 쉬고 있는 동생이 있는 본가로 향했습니다.


지인에게 홈플러스표 토스트키를 선물 받았는데...


꽤나 쓸만하다며...그리고 집 앞 (동래) 롯데 백화점에서...
토스트키를 세일하고 있다며 필요하면 하나 사러 가자고 하십니다.


그리하여 어찌어찌 부모님께 선물받은 필립스 토스트기...



이것이 필립스표 토스트기입니다.

롯데 백화점에서 브라운 토스트키도 동일하게 할인하여 판매중이었지만...


필립스 토스트키 대비하여 가격이 일단 비쌌고...

성능상 차이는 해동 기능이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필립스에는 있는 윗 뚜껑 덮개가 없었기에 저렴한 필립스 토스트기로 선택...





언제나 자식이 잘 먹고 사나 걱정하시는 부모님이 주신 토스트기...
(블로그에 나와있지만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일단 테스트 해 보기 위해 마눌님과 파리 바게트에 가서 식빵을 사왔습니다.


그냥 밀빵은 왠지 임산부에게 영양분이 부족할 것 같고...
곡물빵을 파리 바게트에서 구입해 왔는데...


음...토스트기에 비해서 빵이 좀 큽니다.저 끝부분이 들어가지 않아요...ㅠ.ㅠ




그리고 그동안 식빵을 따로 먹은 적이 없기에...
집 아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내려가 블루베리찜과 스키피 땅콩쩀을 장만했습니다.

딸기쨈이 기본 코스겠지만...
엄니께서 딸기 철이 되면 딸기쨈을 직접 만들어 주시겠다시기에...

일단 블루베리 쩀을 장만하였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아래부분은 노릇노릇 잘 굽혔지만...
윗부분은 좀 안 굽히고 남아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불어 반숙이 살짝 된 계란 후라이와 부모님 증정 수제 소시지를 겻들여 줍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우유와 오렌지 쥬스...
그리고 마트에서 장만해온 피넛 버터와 블루베리쨈...


그리고 바나나와 방울 토마토에 부모님이 증정하신 수제 소세지와 달걀 후라이를 겻들이니...


간단한 준비로도 그럴싸한 아메리칸 브렉퍼스트...
서양식 아침이 준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