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빈둥빈둥 집에서 쉬다가...
무언가를 사러 집 앞 슈퍼에 장보러 갔다가...
갑자기 무슨 일인지 오징어를 먹고 싶다는 마눌님...
수입한 녀석이 있고 조금 더 비싼 울릉도 오징어가 있는데...
예전이었으면 당연히 싼 녀석을 샀을텐데...
임신한 마눌님도 있고 울릉도 오징어로 장만했습니다.
캬~ 가스레인지에 오징어를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먹음직스럽게 굽힌 오징어...
먹기 좋게 잘라주고 오징어의 친구 마요네즈와 고추장 준비...
이제 오징어에 겻들여 맥주 한잔 하면 되겠죠.
하지만 반전은 술은 막걸리였다는 것!!!
맥주는 마눌님이 먹고 싶어질 것 같다고 못먹게 해서...
막걸리로 맥주의 기분을 대신 할려했으나...
될리가 없잖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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